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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 인터뷰] 올데이 프로젝트, 가능성을 넘어 성과로 증명한 '올해의 아티스트'
지난해 '넥스트 리더' 이어 '올해의 아티스트' 영예
"데이원의 사랑은 우리가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9월 19일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6 THE FACT MUSIC AWARDS, TMA)' 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수상 후 <더팩트>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박상민 기자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9월 19일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6 THE FACT MUSIC AWARDS, TMA)' 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수상 후 <더팩트>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박상민 기자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에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또 하나의 성장 기록을 썼다. 지난해 '넥스트 리더'로 주목받았던 이들은 올해 '올해의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주자에서 한 단계 도약했다. 데뷔 1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지만 올데이 프로젝트의 도전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와 UCW가 주관한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6 THE FACT MUSIC AWARDS, TMA)'가 지난 9월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올데이 프로젝트는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데뷔 이후 이어온 활약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6월 데뷔한 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5인조 혼성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독특한 멤버 구성으로 화제를 모은 이들은 베일을 벗은 뒤에도 자신들만의 뚜렷한 음악적 색깔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데뷔곡 'FAMOUS(페이머스)'의 흥행은 남달랐다. 지난해 6월 23일 발매된 이 곡은 공개 5시간 만에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 차트 10위에 진입한 데 이어 사흘 만에 정상에 올랐다.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속도로 음원 차트를 장악하며 올데이 프로젝트의 등장을 알린 것이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열린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넥스트 리더'를 수상했다. 당시 시상식 무대에 직접 오르지는 못했지만 데뷔 첫해부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후에도 상승세는 계속됐다. 지난해 11월 공개한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은 멜론 톱100 최고 2위, 일간차트 최고 4위를 기록했다. 이어 12월에는 첫 EP 'ALLDAY PROJECT(올데이 프로젝트)'를 발매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데뷔곡으로 단숨에 주목받은 데 그치지 않고 후속 활동을 통해서도 존재감을 이어간 셈이다.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지난달 28일 약 9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두 번째 EP 앨범 'CRASH'로 컴백했다. 사진은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는 모습. /남용희 기자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지난달 28일 약 9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두 번째 EP 앨범 'CRASH'로 컴백했다. 사진은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는 모습. /남용희 기자

그렇게 쉼 없이 달려온 올데이 프로젝트는 올해 TMA에서 '넥스트 리더'를 넘어 '올해의 아티스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들은 시상식 무대에서도 자신들의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강렬한 래핑과 에너지가 돋보이는 'WICKED(위키드)'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ONE MORE TIME'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모든 무대를 마친 올데이 프로젝트는 백스테이지에서 <더팩트> 취재진과 만났다. 지난해에는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는 데 그쳤다면 이번에는 직접 무대에 올라 팬들과 호흡한 만큼 멤버들에게도 더욱 특별한 하루였다.

올데이 프로젝트가 수상한 '올해의 아티스트'는 한 해 동안 앨범 판매량과 음원 성적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가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음반·음원 성적 60%와 심사위원 평가 40%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데뷔 1년여 만에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이들의 성장세를 엿볼 수 있었다.

이날 멤버 타잔에게는 또 하나의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바로 부모님이 직접 시상식 현장을 찾았다는 것이다. 타잔은 "즉흥적으로 말을 하느라 큰어머니랑 고모를 빠뜨렸다"며 "서운해하실까 봐 여기서라도 말씀드린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소 무대에서 긴장하지 않는다는 타잔도 이날만큼은 달랐다. 객석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부모님의 모습이 유독 크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는 "제가 원래 무대를 떠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냥 무대하면 되지라는 생각을 한다"며 "그런데 엄마와 아빠의 얼굴을 보니 너무 떨렸다. 어릴 때 학예회하는 느낌이었다"고 회성했다.

가족들의 응원 속에서 또 하나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올데이 프로젝트는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타잔은 "(1년 동안) 내부적으로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며 "그 결과물이 지난 28일 발매된 두 번째 EP 앨범 'CRASH(크래시)'에 담긴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1번 트랙부터 5번 트랙까지 다양한 장르와 시도를 많이 했다"며 "그 점을 유의해서 재밌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앞으로 저희가 선보일 모든 것을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바랐다. 사진은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한 모습. /박헌우 기자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인 만큼 준비 과정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우찬은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올데이 프로젝트의 색깔을 느끼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9월 28일 발매된 미니 2집 'CRASH'는 올데이 프로젝트가 그동안 구축해 온 음악적 정체성을 한층 확장한 앨범이다. 다섯 멤버의 개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와 사운드를 시도했으며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는 과감한 태도를 담아냈다. 특히 동명의 타이틀 곡 'CRASH'에서는 거침없이 부딪치고 질주하는 청춘의 에너지를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새 앨범은 음반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발매 당일인 9월 28일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 4위에 오르며 새로운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데뷔곡 'FAMOUS'부터 'ONE MORE TIME', 그리고 'CRASH'까지. 올데이 프로젝트는 하나의 장르나 콘셉트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강렬한 랩부터 감각적인 보컬,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까지 서로 다른 장점을 지닌 멤버들이 한 팀으로 어우러진다는 점도 이들만의 특징이다.

애니는 "다섯 멤버가 너무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며 "그 부분을 팬분들과 대중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게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지난해 '넥스트 리더'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올데이 프로젝트는 올해 '올해의 아티스트'로 성과를 증명했다. 그러나 멤버들의 시선은 이미 다음 무대를 향해 있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자신들의 영역을 넓혀가겠다는 각오다.

"데이원 너무 사랑해요.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모든 응원에 항상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어요. 저희가 무엇을 하든 언제나 여러분의 사랑을 느끼고 있고 그 사랑은 마지막 순간까지 저희가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돼요. 이보다 더 감사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앞으로 저희가 선보일 모든 것을 기대해 주시면 좋겠어요."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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