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지난 5월 증자 이후 대형 투자은행(IB) 거래를 잇달아 수임하며 기업금융과 구조화금융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9월 에코프로의 15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유동화를 단독 주관한 데 이어 최근 오스템임플란트의 1200억원 규모 유동화 거래도 단독 수임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거래는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울산GPS와 SK멀티유틸리티 인수금융 6000억원을 주선했다. SK이터닉스의 사업 재편에 따른 자금 수요에 대응해 총 2800억원 규모의 금융을 단독 주선했으며, 에코프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1200억원 규모 기업금융도 맡았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증권영업을 본격화한 이후 IB를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인공지능(AI)과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업의 전략과 상황에 맞는 최적의 금융구조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것이 IB의 핵심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전략산업과 혁신기업에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탑티어(Top-tier) IB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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