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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지방공항 국제선 확대…철도·버스·택시 이용도 개선
제3회 관광·교통 정책협의회 개최
범부처 원팀 협업체계 확립


정부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회 관광-교통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방공항 활성화를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과제를 점검했다 /뉴시스
정부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회 관광-교통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방공항 활성화를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과제를 점검했다 /뉴시스

[더팩트|이중삼 기자] 이재명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방문을 늘리기 위해 지방공항 국제선 확대에 나선다. 국제공항 슬롯을 늘리고 철도·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 환경도 개선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회 관광-교통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방공항 활성화를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과제를 점검했다. 주요 안건은 지방공항 활성화 방안·오픈루프 결제시스템 활성화·철도·버스 이용 편의 증진·택시 서비스 개선·지도 서비스 개선·체류 관광 브랜드 구축 등이다.

양 부처는 올해 대구(4월)·김해(5월)·양양(9월)에서 열린 '지방공항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 포럼'에서 발굴한 과제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국회에서 종합토론회를 열어 국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 이를 기반으로 2027년도 공동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박재순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국제공항 슬롯 확대와 인바운드 항공편 우선 배정 등으로 국제선을 늘리겠다"며 "철도·버스·택시 서비스와 결제 환경도 개선해 지방공항이 외래객의 새로운 관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역대 최다 방한객의 성과를 전국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외래객 3000만명 시대를 위한 과제"라며 "문체부의 관광 콘텐츠와 마케팅 역량을 국토부의 항공·교통 인프라와 결합해 관광객의 이동 불편을 줄이겠다"고 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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