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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현장과 도민 목소리에서 복지정책 발전 시작"
경남도 사회복지사대회 참석,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30일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에서 열린 '제28회 경남도 사회복지사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30일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에서 열린 '제28회 경남도 사회복지사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경남도

[더팩트ㅣ창원=이경구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30일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에서 열린 '제28회 경남도 사회복지사대회'에 참석해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순택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강외숙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 조성철 경남사회복지사협회 초대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종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아무리 좋은 복지정책을 만들어도 도민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사회복지사 여러분은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달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그동안 복지제도는 신청주의를 원칙으로 해왔지만 앞으로는 자동 신청이나 직권 신청 등을 통해 필요한 도민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남 복지정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구축한 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도 도민이 음성으로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면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신청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복지정책의 발전은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와 도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사회복지사들이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에서도 이를 정책에 반영해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사회복지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현장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크게 웃고, 크게 소통하고, 크게 하나되는(크크크)'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후원금 전달, 사회복지사 선서 등 기념식에 이어 '크크크 토크쇼'와 가수 정홍일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2명에게 도지사 표창 18명, 도의회의장 표창 5명 등 각종 표창과 상이 수여됐다.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나눔도 이어졌다. 대일전기와 365엔씨치과의원, 교보생명 산호지점은 후원금 총 800만 원을 전달하며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들을 응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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