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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357억 원 투입 해상풍력 플랫폼센터 개관…산업 거점 구축
29일 목포신항서 개관식

29일 목포시 목포신항에 건립된 '목포해상풍력 플랫폼센터' 개관식에서 강성휘 목포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목포시
29일 목포시 목포신항에 건립된 '목포해상풍력 플랫폼센터' 개관식에서 강성휘 목포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목포시

[더팩트ㅣ목포=조효근 기자] 목포시가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운영과 유지보수, 관련 기업의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산업 거점을 마련했다.

목포시는 29일 목포신항에 건립된 '목포해상풍력 플랫폼센터'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휘 목포시장과 백승주 전남광주시 부시장, 전남풍력협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목포해상풍력 플랫폼센터는 국내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보급 확대와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 국가정책 사업이다.

지난 2021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57억 원이 투입됐다.

2022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착공해 지난해 6월 준공됐다. 같은 해 7월에는 녹색에너지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서남권 해상풍력 관련 기업 8곳이 입주했다.

센터는 부지 면적 4995㎡, 연면적 3262㎡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해상풍력 산업을 소개하는 홍보관과 편의시설, 2층에는 대회의실, 3층에는 기업입주실이 들어섰다. 4층에는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운영을 지원하는 통합관제센터가 마련됐다.

통합관제센터는 기상·해양 정보 분석과 기자재 물류 관리, 해상 선박 감시, 발전단지 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개발 단계부터 운영과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관련 기업과 기관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해상풍력 발전기 모형 전시와 통합관제 시스템 시연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4층 통합관제센터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장비 시연을 참관하고 주요 기능과 운영 방식을 살펴봤다. 이어 3층에 입주한 해상풍력 관련 기업들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목포시는 앞으로 센터를 중심으로 서남권 해상풍력 기업과 연구기관 간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공동 연구과제 발굴과 기술·산업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발전설비 유지보수 분야까지 지원 기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해상풍력 플랫폼센터가 서남권의 기업과 기관, 기술과 인재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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