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울산=손연우 기자] 울산페이 환급률이 다음 달 보름간 기존 13%에서 18%로 높아진다. 착한가격업소와 울산페달·울산몰에서는 최대 23%까지 돌려받을 수 있으며, 배달·온라인 쇼핑에 사용할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29일 울산시가 마련한 소비 촉진 행사 계획을 보면,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울산페이 결제에 기존보다 5%포인트 높은 환급률이 적용된다. 같은 기간 울산페달과 울산몰에서도 할인쿠폰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범국가적 소비 축제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마련됐다. 전국 행사는 이날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열리며, 울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지역화폐와 배달·쇼핑 플랫폼을 통한 소비 촉진 혜택을 제공한다.
울산페이 특별 환급은 기존 13%에 행사 기간 5%포인트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 결제 한도는 50만 원으로, 이 금액을 모두 일반 환급률 18%가 적용되는 결제에 사용하면 9만 원을 돌려받는다. 같은 금액을 결제했을 때 기존 환급액인 6만 5000원보다 2만 5000원이 늘어나는 셈이다.
착한가격업소와 울산페달·울산몰 이용 시에는 환급 혜택이 더 커진다. 착한가격업소에서 울산페이로 결제하거나 울산페달·울산몰을 이용하면 5%포인트가 추가 적용돼 최대 환급률이 23%로 높아진다.
할인쿠폰은 울산페이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한 회원에게 제공된다. 울산몰에서는 1만 원, 울산페달에서는 7000원 할인쿠폰을 각각 지급하며, 이용자는 해당 앱에서 선착순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쿠폰은 각각 1인 1매로 제한되고 모두 2만 원 이상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울산몰에서 사용할 쿠폰은 울산몰 앱에서, 울산페달에서 사용할 쿠폰은 울산페달 앱에서 각각 받아야 한다.
지역화폐 결제에 따른 환급과 별도로 배달·온라인 쇼핑 쿠폰을 마련한 만큼 행사에 참여하려는 이용자는 결제할 곳에 적용되는 환급률과 쿠폰 발급 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환급 혜택은 이용처에 따라 달라지며, 할인쿠폰은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와 최소 결제금액 조건이 붙는다.
행사 종료 예정일은 다음 달 15일이지만 울산페이 특별 환급과 할인쿠폰 행사 모두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돼 행사 기간 중이라도 준비된 물량이 먼저 소진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 내 소비를 늘려 소상공인 매출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경제 회복의 가장 큰 힘"이라며 "울산페이와 울산페달, 울산몰을 통해 착한 소비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b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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