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 광산구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95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29일 전남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쯤 광산구 지죽동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발생한 불이 모두 꺼졌다.
불은 지난 25일 오전 9시 34분쯤 업체 내부에 쌓여 있던 폐기물 더미에서 시작됐다.
당시 불길이 거세지면서 인접 건물로 번졌고,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초기 큰불을 잡은 뒤에도 폐기물 더미 내부에 남아 있는 불씨를 제거하기 위해 나흘간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폐기물처리업체 건물 1동이 모두 타고 인접한 다른 업체 건물 1동도 일부 소실되거나 그을리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불에 탄 폐기물을 외부로 반출한 뒤 현장 감식을 진행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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