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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실효적 개혁 실패로 이끄는 게 무책임한 극단주의자"
SNS서 과격한 개혁 주장 재차 지적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실질적·실효적 개혁을 실패로 이끌어가는 것이 무책임한 극단주의"라고 재차 지적했다. 이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규제합리화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실질적·실효적 개혁을 실패로 이끌어가는 것이 무책임한 극단주의"라고 재차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서 "검찰개혁 방해 등 비판자들을 혹세무민하는 '무극파'니 허위사실에 기초해 비방하는 국정방해세력으로 몰았던 건 사과 안하나"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답글 형식으로 반박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검찰개혁을 진심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주장하는 분도 있고, 본인의 숨겨진 정치적 사적 목적을 위해 선명성만 내세우거나 과도한 선동적 주장을 함으로써 실질적으로는 검찰개혁을 발목잡는 분들도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일부 국민들의 조급하고 절박한 개혁 열망에 편승해 개혁 실패의 불안감을 자극하며 본인만 선명한 개혁 주체인양 '전부 아니면 전무' 식의 선동을 하고, 진짜 개혁을 하려는 동지를 공격하며, 실질적·실효적 개혁을 실패로 이끌어 가는 것이 무책임한 극단주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본인이 그에 속하지 않으면 언짢을 이유가 없고, 그에 속한다고 생각돼 기분 나쁘다면 한 번쯤 되돌아 보기를 권유드린다"며 "오해가 해소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달 초 SNS에서 "책임지지 못할 과격한 주장, 근거없는 선동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을 드러내고 개혁성과를 독차지 하겠다는 이기심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며 "전세계적인 현상처럼 우리 사회에도 거짓에 기초해 혹은 최소한의 근거도 없이 혹세무민하는 무책임한 극단주의자(일명 무극파)들의 선동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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