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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연간 수주 목표 10조원으로 상향 …4조원 '껑충'
올해 정비사업 신규수주 2조2148억원
목동11단지, 하안주공 6·7단지 등 검토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연간 수주 목표를 기존 6조원에서 10조원으로 높였다고 27일 밝혔다. /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연간 수주 목표를 기존 6조원에서 10조원으로 높였다고 27일 밝혔다. /IPARK현대산업개발

[더팩트ㅣ이재성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주요 재개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 기반을 넓히고 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이 2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연간 수주 목표를 10조원으로 높이고 사업 확대에 나섰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연간 수주 목표를 기존 6조원에서 10조원으로 높였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도시정비사업 수주 성과를 확대하며 올해 수주 목표를 10조원으로 높여 잡았다. 지난 7월 성남태평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의정부 장암2구역, 부산 연산13구역, 경기 군포 금정역세권1구역 등을 수주했다. 사업별 수주액은 성남태평3구역 5852억원, 의정부 장암2구역 9002억원, 부산 연산13구역 2812억원, 금정역세권1구역 4482억원이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 2조2148억원이다.

회사는 최근 서울 강서구 방화2재정비촉진구역과 양천구 신월7동 1구역 재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도 선정됐다. 두 사업의 공사 금액은 총 1조2313억원이다. 방화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은 약 2938억원 규모로, 지하 3층~지상 16층, 10개 동, 공동주택 74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신월7동 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약 9375억원 규모로, 지하 4층~지상 15층, 18개 동, 공동주택 268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정비사업 규모를 약 40조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핵심 사업지에서는 수조원 규모의 사업지들이 다수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신규 수주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목동11단지와 광명 하안주공 6·7단지 재건축, 고양능곡3구역 재개발, 숙대입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등 주요 사업지를 검토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차별화된 사업 역량과 아이파크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지를 선별해 수주하고, 도시정비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아이파크 브랜드에 대한 시장의 신뢰와 조합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주요 사업의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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