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달 길잡이' 맞춤형 현장 소통으로 지역 기업 성장 뒷받침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이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조달사업의 차질 없는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최병수 대전지방조달청장은 27일 대전·세종·충남 지역 언론사 기자들을 초청해 올해 조달사업 집행실적과 지역 중소기업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조달정책의 효과적인 홍보와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 청장은 올해 조달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설명하며 9월 말 기준 조달사업 집행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0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달 행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전지방조달청은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별 상황에 맞춘 지원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인 '공공조달 길잡이'는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도다. 조달시장에 대한 정보와 절차가 부족한 기업들이 공공조달 제도를 이해하고 실제 시장 참여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다.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행정도 강화하고 있다. 대전지방조달청은 혁신제품 생산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왔다.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와 요구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특히 중소기업이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갖추고도 조달시장 진입 과정에서 정보 부족이나 제도적 어려움으로 판로 확대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최 청장은 지역 언론의 역할도 강조했다. 조달정책이 실제 기업의 참여와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관련 정보를 적시에 전달하고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제도를 널리 알리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최 청장은 "지역 언론은 조달정책을 지역 기업에 전달하는 핵심적인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조달 길잡이와 같은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성장과 판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지방조달청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언론과의 협력 기반을 다지고 조달사업 성과와 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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