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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활근로사업단 매출 지난해 대비 큰 폭 증가
총 15억 2200만 원 달성…지난해보다 44.8% 늘어

제주도 서귀포시 전경. /서귀포시
제주도 서귀포시 전경. /서귀포시

[더팩트ㅣ제주=주남현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 자활근로사업단이 매출 대폭 상승과 맞춤형 성과 보상 제도를 통해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 조성에 성과를 내고 있다.

2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24개 자활근로사업단 중 18개 사업단의 매출액이 총 15억 2200만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10억 5100만 원) 대비 44.8% 증가했다.

이번 매출 성장은 '제주가치돌봄'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한 사업단들의 돌봄 서비스 확대와 함께 자립성과금 지원 등 근로 유인책을 통해 참여자들의 성실한 참여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역 특색을 살린 주요 사업단의 매출 증가세가 눈에 띈다. '모슬로우식당'(4억 3400만 원)을 비롯해 '싹쓰리청소사업단'(1억 2500만 원), '탐라여름지기'(7100만 원), '제주마음청'(2600만 원) 등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서귀포시는 매출이 발생한 20개 사업단 참여자 221명에게 근로소득 외에 월 70만 원의 자립지원금을 추가 지급해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또한 자산형성지원을 위해 매출액에서 '내일키움장려금'(매월 20만 원)과 '내일키움수익금'(매월 15만 원)을 매달 적립, 3년 가입 유지 후 탈수급 시 지급함으로써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수요 및 지역 특색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 대상자들이 자활의지를 갖고 경쟁력 있는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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