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국민과 소통하는 디지털 홍보 역량을 인정받았다.
KTL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2026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 비영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운영 및 소통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150개 기관이 참여해 홍보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심사 등을 거쳤다.
이번 수상은 전문적인 시험인증 정보를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로 풀어내고 기관의 주요 정책과 사업 성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온 소통 전략이 인정받은 결과다.
KTL은 마스코트 ‘클리버’와 최신 유행 밈,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시험인증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첨단산업·탄소중립 등 정부 정책과 연계한 주요 사업과 성과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국민과 공유하고 있다.
생활 밀착형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전자기기 안전 정보를 만화로 제작하고, 일반인에게 생소한 시험인증 현장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등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보를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기술 발전을 뒷받침하는 시험인증의 공익적 가치와 KTL의 역할을 알리고 있다.
현재 KTL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5개 SNS 채널을 운영하며 국민·고객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AI 활용 콘텐츠부터 인플루언서 협업, 직원 출연 영상까지 다양한 형식을 활용해 기관의 주요 사업 성과를 효과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KTL은 지난해 정책소통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은 데 이어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4관왕에 오르는 등 대외적으로 소통 역량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국민의 관심과 눈높이를 반영한 콘텐츠를 확대하고,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공공기관 소통의 새로운 가능성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송현규 기획조정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시험인증이라는 다소 어려운 기술 분야와 정부 정책에 연계된 주요 사업 성과를 국민 눈높이에서 쉽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뉴미디어 채널과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국민과의 소통과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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