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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정원박람회, 1400만명 방문 '역대 최다'…27일 폐막
180일간 운영…지난해보다 관람객 34.1% 증가
서울숲·성수동 카드매출 11.6%↑…정원 191개


서울시는 지난 5월1일부터 이날 오전 11시15분 기준 서울숲과 성수동, 매헌시민의숲 등에서 180일간 열린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하루 평균 약 7만80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5월1일부터 이날 오전 11시15분 기준 서울숲과 성수동, 매헌시민의숲 등에서 180일간 열린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하루 평균 약 7만80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더팩트 | 김명주 기자]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역대 최다인 누적 관람객 1400만명을 기록하며 27일 막을 내린다. 지난해보다 관람객이 34.1% 증가하면서 3년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서울시는 지난 5월1일부터 이날 오전 11시15분 기준 서울숲과 성수동, 매헌시민의숲 등에서 180일간 열린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하루 평균 약 7만80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누적 관람객은 2024년 780만명, 지난해 1044만명에 이어 올해 1400만명으로 늘었다. 올해는 역대 최장 기간 운영됐으며 총 225개 정원과 170개 정원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관람객 만족도도 높았다. 시가 지난 19~25일 시민 23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0.9%가 박람회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내년에도 방문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82.8%였다.

인근 상권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 5~9월 서울숲·성수동 일대 카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일평균 생활인구는 7.1% 증가했다. 외국인 카드 이용 건수도 38.2% 늘었다.

시는 박람회에서 조성한 정원 225개 중 191개를 행사 이후에도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벤치 등 휴게시설 좌석도 기존 2279석에서 5650석으로 늘렸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박람회의 성과가 시민의 일상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정원과 시설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정원을 즐기는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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