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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선수단, 아시안 패러게임서 메달 12개…역대 최다
금메달 5개·은메달 5개·동메달 2개 수확
연 37억원 투입해 장애인 전문체육 지원


서울시청 소속 선수단이 2026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역대 최다인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은 탁구 단식 금메달을 딴 박진철 선수./뉴시스
서울시청 소속 선수단이 2026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역대 최다인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은 탁구 단식 금메달을 딴 박진철 선수./뉴시스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시청 소속 선수단이 2026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역대 최다인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서울시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린 아시안 패러게임에 서울시청 소속 선수 13명이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서 획득한 메달 6개의 두 배다.

탁구에서는 세계랭킹 1위 김기태가 단식과 복식 각각 금메달로 2관왕에 올랐으며 박진철과 김경현이 각각 단식 금메달과 단식 은메달을 차지했다. 정영아는 여자 복식 금메달과 단식 은메달, 혼성복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양궁 박홍조는 W1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역도 김형희는 여자 67㎏급에서 107㎏을 들어 올려 3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는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매년 약 37억원을 투입해 8개 종목, 8개 팀으로 구성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메달리스트에게는 금메달 1500만원, 은메달 1000만원, 동메달 7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는 28일 선수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대회 성과를 격려할 계획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장애인 체육의 성장은 사회적 뒷받침에서 시작되는 만큼 선수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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