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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태원참사 4주기' 핼러윈 인파안전관리 당부
오는 24일 '4주기 시민추모대회' 참석 예정

사진은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이틀 앞둔 지난 2024년 10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에서 경찰이 근무를 서고 있다. /박헌우 기자
사진은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이틀 앞둔 지난 2024년 10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에서 경찰이 근무를 서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참사 4주기와 핼러윈을 앞두고 대규모 인파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23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핼러윈 인파안전관리 관련 보고를 받고 사전 준비부터 현장 관리까지 빈틈없이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핼러윈을 앞두고 크고 작은 행사와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전 준비부터 현장 관리까지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홍대·이태원·성수동·익선동 등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의 시설물과 보행환경을 미리 점검하고 인파 집중이 우려될 경우 안전조치를 통해 사고를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또 경찰·소방·자치구·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인파밀집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오는 24일 오후 5시 30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10·29 이태원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이태원·홍대·성수 등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10개 자치구 14개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곳에 설치된 AI 인파감지 CCTV 361대와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드론 등을 활용해 혼잡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공공·민간 안전관리 인력 총 3271명을 투입해 보행 흐름을 관리한다.

시는 자치구·경찰·소방 등과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해 인파밀집에 따른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지하철역 출입구 통제와 무정차 통과, 긴급 재난문자 발송 등 신속한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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