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이원택 전북도지사, 공무원 900명과 토크콘서트…"소통 넘어 도정 실행력 높인다"
소통의 날, '도정공감의 날'로 개편…현안·조직문화 놓고 대화
피지컬 AI·로봇 등 핵심 과제 공감대 확산


22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이원택 전북도지사와 공무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0월 도정공감의 날' 행사에서 이 지사가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전북도
22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이원택 전북도지사와 공무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0월 도정공감의 날' 행사에서 이 지사가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전북도

[더팩트ㅣ전주=김수홍 기자] 이원택 전북도지사가 도청 공무원 900여 명과 마주 앉아 도정 현안과 조직문화, 공직생활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내부 소통 강화에 나섰다.

전북도는 22일 도청 공연장에서 이원택 지사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도정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존 '소통의 날'을 '도정공감의 날'로 개편한 뒤 처음 열린 자리다. 단순히 도정 방향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지사와 직원들이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눠 실제 정책과 업무 개선으로 이어가자는 취지다.

행사 주제는 '함께 묻고, 함께 답하며, 다음을 실행하다'로 정했다. 이 지사는 직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민선9기 중점 추진 과제부터 인사제도 개선, 신규 공무원의 공직생활에 관한 조언까지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첫 순서인 '지사님을 알아가는 시간'에서는 직원들이 평소 궁금했던 이 지사의 개인적인 관심사와 일상에 관한 질문을 주고받으며 대화의 문을 열었다.

이어진 '청원과의 대화'에서는 민선9기 도정 운영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5급 승진자 파견 제도 개선과 신규 공무원을 위한 조언 등 조직 운영과 공직생활에 관한 사안도 다뤄졌다.

사전에 접수한 질문뿐 아니라 현장 즉석 질문과 QR코드를 활용한 질문도 이어지면서 직원들이 평소 느꼈던 고민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전달했다.

22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이원택 전북도지사(왼쪽)와 공무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0월 도정공감의 날' 행사에서 이 지사가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전북도
22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이원택 전북도지사(왼쪽)와 공무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0월 도정공감의 날' 행사에서 이 지사가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전북도

특히 업무 방식의 차이를 탕수육을 소스에 찍어 먹는 '찍먹'과 부어 먹는 '부먹'에 빗대 조직 내 협업과 조화를 묻는 질문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도정 현안처럼 무게감 있는 주제와 일상적인 관심사를 함께 다루면서 격의 없는 소통 분위기를 만들었다.

전북도는 이번 개편을 계기로 행사 운영 방식도 바꿨다. 매월 개최하던 기존 행사를 격월로 전환해 직원들이 도정 현안 대응과 민원 처리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행사 때는 보다 내실 있는 소통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도정공감의 날을 통해 피지컬 AI와 로봇 등 민선9기 주요 현안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총무과 관계자는 "지사와 직원들이 도정의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나누는 과정을 통해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논의된 내용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