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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학생·직원 1만명 개인정보 유출…경찰, 내사 착수(종합)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내사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정보 없어"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연세대 개인정보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는 내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외부 해킹 정황, 개인정보 유출 경로 등을 조사해 정식 수사 전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더팩트DB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연세대 개인정보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는 내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외부 해킹 정황, 개인정보 유출 경로 등을 조사해 정식 수사 전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더팩트DB

[더팩트ㅣ김태연 기자] 연세대학교 포털서비스가 해킹돼 재학생과 직원, 졸업생 등 1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연세대 개인정보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는 내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외부 해킹 정황, 개인정보 유출 경로 등을 조사해 정식 수사 전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연세대 정보통신처는 '개인정보 유출 안내'를 통해 "연세 포털서비스에 대한 외부의 비인가 접근으로 일부 구성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공지했다.

유출 대상에는 재학생·졸업생·직원 등 연세대 포털서비스 이용자 약 1만명의 학번, 사용자명,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최종 로그인 아아피(IP) 등이 포함됐다.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등 고유 식별정보 및 민감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개인정보 유출은 지난 20일 오후 7시41~43분과 지난 21일 오전 10시4~11분 두 차례에 걸쳐 발생했다.

연세대는 해킹 사실이 확인된 후 공격자 아이피(IP) 및 유출 경로를 차단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교육부에 신고했다.

연세대는 이어 학교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 안내 및 사과문'을 올리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확인하고 보안 체계를 개선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고로 구성원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pad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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