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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성공회대 총장 연임…"AI·인문사회 결합 교육 강화" 
성공회대학교는 22일 교내 대학성당에서 김경문 제10대 총장 취임식을 열었다. /성공회대
성공회대학교는 22일 교내 대학성당에서 김경문 제10대 총장 취임식을 열었다. /성공회대

[더팩트ㅣ정인지 기자] 성공회대학교는 22일 교내 대학성당에서 김경문 제10대 총장 취임식을 열었다. 김 총장은 9대에 이어 연임했다.

김 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성공회대가 지켜온 '인권과 평화의 대학'이라는 정체성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국경과 인종, 종교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AI)을 잘 사용하는 인재를 기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인문사회적 가치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장환 학교법인 성공회대 이사장은 "대학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성공회대 신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013년 서울교구 남양주교회 명예사제로 성직 서품을 받았다. 지난 2022년부터 9대 총장을 맡았다. 10대 총장 임기는 오는 2030년 7월31일까지다.

inj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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