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변경 시 운임 차액은 부담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대한항공이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대규모 시위에 따른 현지 치안 불안을 고려해 파리행 항공권의 변경 및 환불 수수료를 면제한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프랑스 파리 도착 항공권의 환불 및 예약 변경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22일 밝혔다.
면제 대상은 지난 21일 이전에 구매한 파리 도착 항공권 중 출발일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인 항공편이다.
해당 승객은 항공권 취소 시 환불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예약 변경 수수료도 부과되지 않지만 변경에 따른 운임 차액은 승객이 부담해야 한다. 환불과 예약 변경은 대한항공 서비스센터나 항공권 발권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근 프랑스 전역에서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면서 현지 치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와 리옹, 마르세유 등 주요 도시에서는 생활비 상승과 공공서비스 축소 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고 방화와 약탈이 발생하는 등 폭력 사태로 번졌다.
프랑스 당국은 시위 이후 2400명 이상을 체포하고 주요 도시의 치안 경계를 강화했다. 오는 24일 파리에서 추가 집회가 예고되는 등 시위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hyang@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