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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소방, 구급대원 34명 대상 스마트의료지도 전문교육
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참여…심폐소생술·응급처치 역량 강화

전남광주시 소방본부가 지난 21일 광주소방학교에서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광주시
전남광주시 소방본부가 지난 21일 광주소방학교에서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광주시

[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 소방본부가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구급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진과 연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전남광주시 소방본부는 지난 7~8일과 21일 사흘간 광주소방학교에서 구급대원 3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 구급대원들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의료지도 활용 능력과 팀 단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류창연 조선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참여해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 대응 방법을 전달했다.

주요 교육은 현장 구급대원 심폐소생술 개론과 병원 전 심폐소생술 팀 운영, 시뮬레이션 평가항목, 영상통화 기반 응급처치 훈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응급환자가 발생한 실제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설정하고 구급대원들이 역할을 나눠 대응하는 실전형 교육에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영상통화를 활용해 의료진과 현장 상황을 공유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응급처치 절차와 팀원 간 역할 분담, 의사소통 방법 등을 반복적으로 훈련했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대원들의 협업 능력을 높이고 병원 전 단계에서 보다 체계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현장 구급대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응급환자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이오숙 전남광주시 소방본부장은 "응급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처는 환자의 생사를 가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시범사업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들의 전문 응급처치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고품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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