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중삼 기자] 이재명 정부가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행복기숙사 공급을 확대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공유형 청년주택 공급도 추진한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1일 인천 계양구 경인여대 행복기숙사 '루디아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청년 주거지원 확대 방침을 밝혔다.
행복기숙사는 통학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저렴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택도시기금을 한국사학진흥재단에 연 1.5%의 저금리로 융자해 기숙사를 건립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현재까지 80개 사업에 총 1조614억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5만명 넘는 대학생에게 기숙사 숙소를 제공했다.
김 차관은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통한 행복기숙사 건립으로 대학생들이 주거비 걱정을 덜고 공부와 자기계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된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발표한 주거안정플랜에 따라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주거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대학생들의 주거부담을 덜기 위해 행복기숙사를 꾸준히 늘리고 LH가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공유형 청년주택도 적극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개관식 이후 기숙사 시설과 입주 현황을 점검하고 재학생 등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행복기숙사에서 친구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학업에도 매진하며 미래를 준비하기를 응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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