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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안상현 교수 참여 다학제 연합팀 '코리아 클리니컬 데이터톤 2026' 대상
신생아중환자실 인계 부담 줄이는 AI 요약·검증 시스템 제안

안상현 단국대학교병원 AX센터장. /단국대병원
안상현 단국대학교병원 AX센터장. /단국대병원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단국대학교병원은 안상현 AX센터장(가정의학과 임상부교수)이 참여한 다학제 연합팀이 지난 16~18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열린 '코리아 클리니컬 데이터톤 2026(KCD 2026)'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KCD는 서울대병원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와 헬스케어AI연구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 보라매병원, 미국 MIT LCP 등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했다.

올해는 '자율형 AI(Agentic AI): 빛과 그림자'를 주제로 의료진·연구자·개발자 등 10개 팀이 참가해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문제 해결 경연을 펼쳤다.

안 센터장이 속한 제3팀은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의 교대 인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록 확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Scribe×Lantern: 임상 요약 생성·검증 시스템'을 제안했다.

요약 생성 AI 'Scribe'와 검증 AI 'Lantern'을 분리 설계해, 환아 특성과 시간에 따른 변화를 반영한 요약을 작성하고 원자료와 대조해 오류와 누락을 점검하도록 했다. 최종 단계에서는 의료진이 결과를 검토·승인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다.

안 센터장은 "AI가 요약을 만들고 검증 AI가 원자료와 대조해 점검한 뒤 의료진이 최종 확인하는 체계를 통해 현장에서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병원 인공지능 전환(AX)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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