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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친인척 5명에 '45억원 상당' 주식 증여
아모레퍼시픽 보통주 3만3891주 증여
수증자 5명, 특별관계자 주주 명단에 올라


사진은 지난달 13일 농심그룹 신상열 부사장의 결혼식이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가운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왼쪽)와 배우자 신윤경 씨가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박상민 기자
사진은 지난달 13일 농심그룹 신상열 부사장의 결혼식이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가운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왼쪽)와 배우자 신윤경 씨가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박상민 기자

[더팩트 | 손원태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친인척 5명에게 아모레퍼시픽 주식 약 45억원을 증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서 회장이 지난 13일 보통주 3만3891주를 서강수·서인선·서주현·서덕기·서재은 씨 등 5명에게 증여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서강수·서덕기·서재은 씨가 각각 7565주를, 서인선 씨가 7489주를, 서주현 씨가 3707주를 받았다.

이는 증여 직전 거래일 종가(13만2200원)로 계산하면, 약 45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서 회장의 이번 증여로 수증자 5명은 아모레퍼시픽 특별관계자 명단에 올랐다. 이들은 1977년부터 1995년 사이 태어났으며, 서 회장 친인척으로 분류됐다. 서 회장의 보유 주식은 603만4011주(8.74%)에서 600만120주(8.69%)로 0.05%p 낮아졌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개인 지분에 관한 사안이라 수증자들과 서 회장의 구체적인 관계나 증여 사유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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