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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주정차 단속 알림 '휘슬' 도입…"전국 지자체 정보 한눈에"
20일부터 통합 서비스 운영…기존 문자 알림도 유지

광명시 주정차 단속 알림 ‘휘슬’ 도입 안내문 /광명시
광명시 주정차 단속 알림 ‘휘슬’ 도입 안내문 /광명시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시가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시민과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인다.

시는 최근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휘슬'을 도입하고 20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문자 알림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국 제휴 지자체의 단속 정보까지 통합 제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단속 구역에 주정차한 차량 운전자에게 단속 지역임을 안내해 차량을 자진 이동하도록 돕는 제도다. 단속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불필요한 반복 단속을 줄이고 교통질서 확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는 2014년부터 관내 CCTV 단속 구역에 일시적으로 주정차한 차량 운전자에게 문자로 단속 정보를 안내해 왔다. 이번에 휘슬을 추가 도입하면서 광명시뿐 아니라 전국 97개 제휴 지자체의 주정차 단속 알림도 한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광명시민은 다른 지역을 방문할 때도 별도로 서비스를 신청하는 번거로움 없이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광명을 찾는 방문객 역시 서비스를 통해 관내 주정차 단속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지역 간 이동이 잦은 운전자들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휘슬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한 뒤 차량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서비스는 무료이며, 한 번 등록하면 광명시를 비롯한 전국 제휴 지자체의 단속 알림을 통합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모든 단속이 알림 대상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현장 단속이나 주민 신고에 따른 단속은 알림이 제공되지 않으며, 통신 환경이나 시스템 상황에 따라 알림이 누락될 수도 있다. 알림을 받았더라도 차량을 이동하지 않으면 단속될 수 있어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정차 단속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자진 이동을 유도해 원활한 차량 소통과 교통질서 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휘슬 앱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시 차량관리과 주정차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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