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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강경젓갈축제, 강풍·호우 예보에 하루 앞당겨 폐막
18일 행사 전면 취소…17일 오후 6시 폐막식
논산시, 유관기관 회의 열고 안전 고려해 결정


강풍·호우 예보에 따른 '2026 강경젓갈축제' 행사 일정 단축 포스터. /논산시
강풍·호우 예보에 따른 '2026 강경젓갈축제' 행사 일정 단축 포스터. /논산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주말 강풍과 호우 예보에 따라 '제30회 강경젓갈축제'를 하루 앞당겨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18일 예정된 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폐막식은 하루 전인 17일 오후 6시로 앞당긴다.

17일 논산시에 따르면 전날 논산문화관광재단, 논산경찰서, 논산소방서,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8일 오전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오후에는 초속 8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강풍특보와 호우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시는 야외에서 열리는 축제 특성상 강풍과 호우가 무대·천막 등 시설물은 물론 관람객 이동과 현장 운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기상 상황과 축제장 안전관리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일정을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강풍과 많은 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폐막식을 앞당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시청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변경된 일정을 안내하고, 축제장 시설물 점검과 현장 안전관리, 조기 종료에 따른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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