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남광주=최치봉 기자] 전남광주시는 10월 이달의 전통주로 완도 고금주조장의 '장보고의꿈 비파14'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장보고의꿈 비파14'는 인공 첨가물 없이 완도쌀과 전통 방식의 자가누룩, 비파열매 추출물로 빚은 알코올 도수 14도의 탁주다. 쌀 본연의 부드러운 맛과 비파 특유의 산뜻한 향이 특징이다.
비파는 재배 지역이 제한적이고 저장이 어려운 데다 갈변하기 쉬워 술을 빚기 까다로운 원료다. 고금주조장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3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제품을 완성했다. 은은한 비파 향에 단맛·신맛·쓴맛이 조화를 이루고, 도수가 높은 탁주 특유의 묵직한 맛을 낸다.
그대로 마시거나 얼음을 넣어 즐길 수 있으며, 닭가슴살 샐러드나 전복 버터구이와 잘 어울린다. '장보고의꿈 비파14'는 2024년 술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2025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 탁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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