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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퀴어문화축제 24일 금남로서 개최…행사장 인근서 기독교 단체 반대 집회
제5회 광주퀴어문화축제 포스터. /뉴시스
제5회 광주퀴어문화축제 포스터. /뉴시스

[더팩트ㅣ최치봉 기자] 제5회 광주퀴어문화축제가 24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다. 기독교계 성향 단체도 같은 날 행사장 인근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14일 축제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퀴엇날 : 어! 흥나는 명절'이란 슬로건 아래 5000여 명이 참여한다고 신고했다.

전남광주를 비롯한 전국 4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하는 5개 정당이 참여한다. 조직위는 부스 운영과 공연, 거리 행진, 연대 발언 등을 진행한다.

광주전남차별금지법제정반대시민연대는 같은 날 축제장 인근에서 '가정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주제로 집회를 연다.

시민연대는 기독교인 등 1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찰은 두 행사 장소가 가깝고 양측이 거리 행진을 예고한 점을 고려해 교통 통제와 인력 배치 등 현장 대응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광주퀴어문화축제는 2018년 처음 열렸으며, 코로나19 여파로 2022년부터 3년간 중단했다가 지난해 재개했다고 조직위는 밝혔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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