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융합교육 강화…지역 산업체와 교육·취업 연계 확대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동명대학교가 교육부의 지방대학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FIRST)에 선정돼 A등급을 받고, 부산의 해양산업과 연계한 학과 개편과 전문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13일 동명대에 따르면 대학은 해양특성화 발전 전략과 미래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대학 혁신계획을 바탕으로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동명대는 이를 계기로 기존 학과 중심의 교육 체계를 재구조화하고, 해양산업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융합교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동명대가 설정한 3대 특성화 분야는 스마트 항만·물류, 스마트 해양방위산업, 디지털 해양경제·금융이다. 부산시의 미래 해양산업 육성 방향에 맞춰 관련 학과 신설·개편과 융합교육과정 운영을 추진하고 지역 산업의 변화와 인력 수요를 교육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첨단기술 활용 역량을 함께 갖추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해양산업과 관련된 전공교육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부산의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도 확대한다. 산업 현장의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학생들의 현장 경험과 취업 기회를 늘려 교육·연구·취업이 연계되는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청년의 취업과 정주를 지원하는 해양특성화 교육 모델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상천 동명대 총장은 "2027년 건학 50주년을 앞두고 FIRST사업 선정과 A등급 획득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며 "부산의 미래 해양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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