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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대구천억클럽 오찬 간담회' 열어
대구 1000억 원 이상 매출 기업 113개 추산
올해 6개사 새로 가입…트로피 수여 등 축하


13일 호텔수성에서 '2026 대구천억클럽 오찬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대구상의
13일 호텔수성에서 '2026 대구천억클럽 오찬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대구상의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대구상공회의소가 13일 호텔수성에서 매출 1000억 원 이상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대구천억클럽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신규 가입 기업을 축하하고 기업인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천억 기업들의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고, 기업의 성장과 투자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시에는 2025년 기준으로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기업이 113개다. 지난해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기업은 채비(대표이사 정민교/최영훈), 푸드웰(대표이사 성민겸/최영길), 심팩글로벌(대표이사 김종호), 대리정밀(대표이사 김대열), 백메가(대표이사 신정권),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대표이사 김민규) 등 6개다.

신규 가입 기업에게는 '천억클럽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경호 대구시장,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경자 대구지방조달청장, 김주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의 천억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기업인 여러분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그리고 임직원 모두의 땀과 헌신이 일구어낸 값진 성취"라며 "대구상의는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하고, 지역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협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1000억 원이라는 숫자에는 좋은 인재를 확보하고 연구개발을 거듭하고 시장을 개척하는 등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낸 끝에 맺어진 소중한 결실"이라며 "천억클럽의 가족으로 함께하는 만큼 매출 1000억 원을 넘어 5000억 원, 1조 원 이상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해 주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대구상의는 2019년부터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매출 1000억 원 이상 기업의 CEO와 지역 기관장을 초청해 '리딩기업 CEO 초청행사'를 열었고 2023년부터는 명칭을 '대구천억클럽'으로 변경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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