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울진·성주=김성권 기자] 경북 성주군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해 돼지 50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울진군에서는 낚시를 하던 70대 남성이 방파제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북소방본부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9분쯤 성주군 용암면 문명리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27명과 장비 11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서 오전 5시 12분쯤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화재로 일반철골조 돈사 3개 동이 전소되고 1개 동이 반소됐으며, 자돈(새끼 돼지) 500여 마리가 폐사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으며, 완전 진화까지는 추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12일 오후 5시 25분쯤 울진군 기성면의 한 항구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70대 남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구조 작업을 통해 사고자를 구조한 뒤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자 A 씨는 통증 반응을 보이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소방 인원 17명과 장비 6대가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두 사고의 정확한 경위와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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