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번째 사이드카…매도 방향으로는 26번째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코스피가 장중 4% 넘게 급락하며 6100선을 내준 가운데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발동된 50번째 사이드카로, 매도 방향으로는 26번째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발동 시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시장 안정화 장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8.16포인트(3.10%) 내린 6186.08에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낙폭을 확대해 장중 6100선마저 내줬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데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에도 하방 압력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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