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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전북도교육감, 고창·순창 조리실무사 인력난에 "급식 안정화 강조"
천 교육감, 전국체전 학생선수 지원·영재학교 지정 공모 대응도 당부

12일 전북도교육청에서 열린 주간 정책회의에서 천호성 전북도교육감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
12일 전북도교육청에서 열린 주간 정책회의에서 천호성 전북도교육감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

[더팩트ㅣ전주=김수홍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고창·순창 지역 학교의 조리실무사 인력난 해소와 학교 급식 안정화를 위한 지역 맞춤형 대책 마련에 나섰다.

천호성 전북도교육감은 12일 주간 정책회의에서 고창·순창 지역 학교의 급식 인력 부족 문제를 점검하고, 조리실무사 채용 및 인력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천 교육감은 "고창·순창 지역 학교의 조리실무사 결원으로 인한 현장 부담과 학부모의 불안을 줄일 수 있도록 지역 여건에 맞는 채용과 인력 운영 방안을 실효성 있게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학교별 하루 급식 횟수에 따른 업무 부담과 조리실무사 배치 현황을 면밀히 살펴 현장 여건을 반영한 인력 운영 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조리기구 현대화와 노동 강도 완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관련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학교 급식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 지원과 전북과학고의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 지정·전환 공모 등 주요 교육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도 당부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는 18세 이하부 41개 종목에 59개 학교, 학생선수 471명이 출전한다.

천 교육감은 학생선수들이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종목별 전력 분석과 선수단 격려, 학교별 준비 상황 점검을 주문했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현장 지원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전북과학고의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 지정·전환 공모와 관련해서는 전북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향후 서류·현장 검토와 발표·종합평가 등 단계별 심사 절차에 철저히 대비할 것도 당부했다.

천 교육감은 "학교 급식 인력 문제와 학생선수 지원, 영재학교 지정·전환 공모는 모두 학생들의 교육 여건과 맞닿아 있다"며 "담당 부서는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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