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현황 설명하고

[더팩트 l 순천=김영신 기자] 순천시가 그린아일랜드 존폐 여부를 둘러싼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사업 추진 경위 등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우려와 요구를 직접 들은 뒤 향후 복귀 또는 존치에 대한 내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연향도서관과 오후 2시 혁신농업인센터에서 그린아일랜드 시민경청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청회는 그린아일랜드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현황 설명에 이어 시민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시는 경청회에서 제기되는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를 살펴보고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검토할 방침이다.
오천그린아일랜드는 2023년 29억 원을 들여 동천변 왕복 4차선 도로를 잔디광장으로 조성, 도사동 등 인근 주민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온 묵은 민원이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과 행정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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