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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누리호 발사 실시간 시청…"발사 주기 더 당겨달라"
집무실서 중계 지켜보며 기쁨 나눠
靑 "2차례 발사에 17개월, 전 정부는 36개월…우주산업 도약 계기"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 생중계를 지켜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 생중계를 지켜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오후 청와대 집무실에서 누리호 5차 발사 장면을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성공에 함께 기뻐했다고 김성완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하준경 정책실장, 이해민 AI미래기획수석과 함께 발사 장면을 지켜봤다. 발사를 기다리며 이 수석에게 발사 준비 및 진행 상황, 탑재한 위성의 종류와 기능에 대해 상세히 묻기도 했다.

그는 누리호 이륙 후 약 20분 간 위성 사출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숨죽여 지켜봤다. 이윽고 발사 성공이 확인되고 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들이 환호하는 모습이 화면에 나오자 함께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우주 발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성과라며 향후 발사 주기를 더욱 당겨 위성체 기술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김 대변인은 "1년에 1회씩은 발사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 대통령 방침에 따라 정부는 누리호의 발사 횟수를 대폭 확대했다"며 "당초 2021년부터 2027년까지 6차례 발사 예정이던 누리호는 3280억 원의 총 사업비 증액을 통해 2032년까지 5번의 발사 계획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정부에서 36개월 만에 수행한 총 2차례의 발사를 이재명정부에서 불과 17개월 만에 달성했다"며 "이는 급성장 중인 글로벌 우주항공 시장의 속도에 우리 기업들이 따라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늘 발사는 역대 최다인 15기의 위성을 싣고 국내 최초로 군집위성 5기의 목표 궤도 사출까지 연기나 지연 없이 성공한 사례"라며 "대한민국 발사체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우주산업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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