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의견 2027년 정책·예산 반영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박운기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취임 100일 동안 주민 1226명을 만나고 지역 현장을 289회 찾았다. 주민과의 소통을 구정의 중심에 두고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내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서대문구는 지난 7월 1일 취임한 박 구청장이 청년과 상인, 어르신, 학부모 등을 만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들었다고 7일 밝혔다. 복지시설과 전통시장, 학교, 창업시설, 재개발 현장 등도 직접 찾았다.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취임 후 주민 만남을 일상 업무로 삼아왔다. 점심시간이나 업무 일정 사이 주민을 만나 의견을 들었고 현장에서 제기된 음식점 주변 주차단속 유예 등 일부 의견은 행정에 반영했다.
취임 제1호 결재는 '주민자치 활성화 추진'이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다음 달에는 14개 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한다. 박 구청장은 취임 후 14개 동을 모두 찾아 151건의 주민 의견을 들었다. 구는 이를 관계부서 검토와 후속 조치로 연결하고 있다.
구는 지난 100일 동안 접수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2027년 주요 사업과 예산을 검토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서대문이 풀어야 할 과제와 앞으로의 방향을 확인했다"며 "구정 변화를 주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구청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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