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 와인 '플럼' 등 메인 8종 구성
31일까지 20% 할인 기획전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맞춰 깊은 풍미의 신상품 레드와인을 선보이고 와인 기획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출시한 '반 고흐 아트와인' 2종이 3주 만에 15만병 넘게 팔리며 인기를 끌자, 가을 성수기를 겨냥해 이탈리아 명품 와인 '지아코모 보르고뇨 노네임'을 새로 출시했다. 지난달 세븐일레븐의 레드와인 매출이 전월 대비 26% 늘어나는 등 가을철 붉은 와인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한 점을 반영했다.
신상품 노네임은 1761년 설립된 이탈리아 피에몬테 명가 지아코모 보르고뇨에서 생산한 와인이다. 엄격하고 형식적인 현지 와인 규제에 저항하는 의미로 라벨에 이름을 표기하지 않고 '노네임(No Name)'으로 내놓아 품질만으로 승부한다는 스토리를 지녔다. 풍부한 타닌과 산미, 다채로운 과일 향이 어우러지며 전용 글라스를 더한 패키지로 단독 판매한다.
화이트 와인 수요를 겨냥해 자연주의 내추럴 와인 브랜드 프리에르 로크의 마지막 빈티지 한정 상품인 '플럼 샤도네이'와 '플럼 사바냥'도 업계 단독 수량을 확보해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31일까지 '#WINE' 기획전을 열고 인기 상품을 포함한 총 119종의 와인을 제휴 카드나 간편결제로 구매할 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와인 담당 MD는 "규격화된 틀을 거부하고 본질의 맛으로 승부한 '노네임'처럼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최고의 와인 포트폴리오를 지속 선보여 편의점 프리미엄 와인 시장을 리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2021년부터 앙리 마티스, 하정우 협업 등을 통해 누적 150만병 이상을 판매하며 '아트와인'을 시그니처 콘텐츠로 육성해왔다. 지난달에는 와인 소비 양극화 흐름에 맞춰 반 고흐 명작을 라벨에 담은 병당 9900원대 극가성비 화이트와인 2종(말보로 소비뇽블랑·캘리포니아 샤도네이)을 선보여 편의점 와인족의 큰 호응을 얻었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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