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사라져야 집값 안정" 주장도
"대한민국 무너지기 전 李 끌어내려야"

[더팩트ㅣ이하린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 국정감사 첫날인 6일 부동산·안보·SNS 정치 등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전방위 공세에 나섰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관련 글을 연달아 올리며 이 대통령을 향한 공세 수위를 한층 높였다. 그는 "이 대통령, 이성을 완전히 상실했다"며 "밤새가며 폭풍 SNS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처음부터 끝까지 남 탓"이라며 "부동산 지옥은 지난 정권 탓, 검찰 해체 치안 지옥은 무극파 문조털래유 탓, 국정 파탄은 극단주의자들의 선동 탓, 국민의 분노는 허위사실 유포 탓"이라고 짚었다. 이어 "자신의 폭정과 실정에 대한 반성은 찾아볼 길이 없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 생각도, 정책 바로잡을 생각도 아예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싸우겠다는 '좌아'한 오기와 독선뿐"이라며 "이성을 잃은 사람의 손에 국정이 맡겨져 있다"며 "이제 존재 자체로 국가와 국민에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선 "이 대통령이 없어져야 집값이 안정된다"는 주장도 펼쳤다. 그는 "부동산 지옥을 비판하는 네티즌에게 이 대통령은 '결과를 보고 판단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답을 달았다"며 "결과는 이미 나와 있지 않나"고 비꼬았다.
이어 "서울 아파트값 86주 연속 폭등 신기록을 세웠다. 강남 조금 내리는 동안 수도권과 인천까지 다 폭등했다"며 "전세는 절벽에 월세는 하늘을 뚫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은 집을 못 구해 결혼까지 미루고 있다"며 "서민들은 외곽으로, 외곽으로 끝없이 밀려나고 있다. 어르신들은 세금 폭탄에 집을 빼앗길 판"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어떤 결과가 더 나오길 바라는 거냐"며 "이 대통령이 '계곡 정비보다 쉽다'고 했다. 이제 와서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또 못해낼 일도 아니'라고 한다. 단언컨대, 못해낼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당초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지금이라도 세금 폭탄 부동산 폭정을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보 이슈에 대한 지적도 이어갔다. 장 대표는 "미국이 우리 국정원 직원들의 주한미국대사관 파견을 거부하고 있다. 결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면서 "한미 정보 교류의 단절, 양국 신뢰의 붕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한미동맹이 파탄 수준에 다다른 것"이라며 "실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그런데도 우리 군은 빈총 들고 경계를 서고 있다. 북한군은 거침없이 MDL(군사분계선) 이남까지 내려와 지뢰를 묻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한미동맹까지 파탄시키는 것은, 곧 대한민국 안보를 해체하겠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의 최종 목표는 그것인가"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결국 피해는 온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민생과 경제, 대한민국 미래까지 흔들릴 것이다. 이 대통령은 즉각 한미동맹 훼손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을 '한미 동맹 파탄의 주범'이라고 규정하며 "즉각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친중·친북 노선을 포기하고 한미 신뢰 회복에 나서야 한다"며 "5년 정권이 대한민국을 무너뜨릴 수는 없는 일이다. 그 전에 국민이 반드시 끌어내려야 한다"고도 했다.
underwat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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