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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감] 조현 "우크라 사과 받아…생각하는 수준과 차이 있어"
"단호 조치 취할 것"…주우크라 대사 소환 검토
무기 등 포로 '송환 대가' 물음엔 "전혀 없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 송환 비공개 합의 파기' 논란과 관련해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 송환 비공개 합의 파기' 논란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데, 아주 곤혹스러워하고 사과의 말도 들어 있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 송환 비공개 합의 파기' 논란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데, 아주 곤혹스러워하고 사과의 말도 들어 있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크라이나 측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느냐'고 묻자 "없다고는 말씀 못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조 장관은 우크라이나 측의 메시지에 대해 "저희가 생각하는 수준과는 좀 차이가 있어서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박희창 주우크라이나 대사를 소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이 의원의 지적에 대해선 "그 방안을 포함해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포로 송환과 관련해 무기 지원이나 다른 대가를 약속한 게 있느냐'는 질의엔 "전혀 없다"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나가는 것이 당신네 나라에 얼마나 중요한가, 이것을 일관되게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우크라이나 측과 포로 송환 문제를 협의할 때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중요성과 제네바 협약 등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일관되게 밝혔다고 덧붙였다.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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