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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유도 혼성 단체, 카자흐스탄에 3-4 석패…결승행 좌절
우즈베키스탄과 동메달전 진출
정규 경기 접전 끝에 김하윤 반칙패


한국은 3일 일본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에 최종 3-4로 패했다. 사진은 지난 2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유도 남자 100kg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 한국 김민종이 아랍에미리트 마고메도마르 마고메도마로프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 /뉴시스
한국은 3일 일본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에 최종 3-4로 패했다. 사진은 지난 2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유도 남자 100kg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 한국 김민종이 아랍에미리트 마고메도마르 마고메도마로프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 /뉴시스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한국 유도 대표팀이 카자흐스탄과 접전 끝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3일 일본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에 최종 3-4로 패했다.

첫 주자로 나선 허미미(경북체육회)가 압디로바를 상대로 굳히기 한판승을 거두며 한국에 첫 승을 안겼다. 이어 이은결(부안군청)이 키르기바예프에게 패했지만, 김혜미(광주교통공사)가 골든스코어(연장전)에서 안다리 공격으로 유효를 따내며 2-1로 앞섰다.

김종훈(양평군청)이 아이다르 아라포프에게 절반패를 당하며 다시 균형을 허용했지만, 김하윤(안산시청)이 아이다 토이시베코바를 상대로 절반 두 개를 따내 승리하며 한국이 다시 앞섰다. 이후 김민종(양평군청)이 바이카무로프에게 패하면서 3-3 동률이 됐다.

혼성 단체전은 6경기를 치른 뒤 승패가 가려지지 않으면 출전 체급 가운데 하나를 추첨해 골든스코어 방식으로 재대결한다. 이날은 여자 70㎏초과급이 선택됐다.

한국은 김하윤, 카자흐스탄은 토이시베코바가 다시 나섰다. 김하윤은 앞선 경기에서 토이시베코바를 상대로 한판승을 거뒀지만 대표전에서는 지도 3개를 받아 반칙패했다. 결국 한국은 최종 3-4로 패하며 결승행이 무산됐다.

한국은 준결승 패배로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한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우즈베키스탄과 맞붙는다.

앞서 한국은 8강에서 중국을 4-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민종이 첫 경기에서 유효승을 거둔 뒤 허미미와 안재홍이 잇달아 승리를 따내며 초반 3-0으로 앞섰다. 이후 김혜미가 패했지만 김종훈이 한판승을 거두며 4-1 승리를 완성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유도 개인전에서 허미미가 여자 57㎏급 금메달을 따낸 것을 비롯해 은메달 3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혼성 단체전에서 대회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결승 진출이 무산되면서 동메달 결정전에서 메달 획득을 노리게 됐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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