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 등 미래 AI 기반 기술 선보여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인공지능(AI)이 일상화된 미래 모습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8일까지 코엑스에서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미래 모빌리티 등 AI 기반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 (SLW 2026)'를 연다고 6일 밝혔다.
'SLW 2026'은 AI가 디지털 공간을 넘어 현실 세계에서 사람과 물리적으로 상호작용하는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다. 올해는 'AI로 그리는 미래도시의 일상'을 주제로 지난해 330개 기업 중심보다 확대된 515개 기업·기관·도시가 참여한다.
이날 오전 10시 20분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현대자동차그룹 RAI연구소장이자 보스턴다이내믹스 창립자인 마크 레이버트, 해외도시 시장단과 주한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서울문화재단과 협력한 타악 퍼포먼스 팀 타고와 마음AI의 인공지능 로봇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전통예술 리듬과 로봇의 움직임을 결합해 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서울의 미래상을 표현했다.
이어 마크 레이버트가 기조연설에 나서 빠르게 발전하는 로봇 기술과 실제 생활 속 도입 과정에서 주요 과제를 짚어보고 인지와 움직임을 아우르는 차세대 로봇 기술의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서울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지난 2022년 신설된 이 상은 선진 도시의 우수 정책뿐만 아니라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갖춘 프로젝트를 발굴해 도시 간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엑스 1층 A홀에서는 세종대로, 양재·수서, 광화문, 한강, 서울역, 서울도서관, 북촌한옥마을, DDP까지 서울 8곳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피지컬AI, AI 행정, 안전·돌봄, 모빌리티, AI 교육 등 일상에 적용된 미래 AI 기술을 소개한다.
B홀에서는 '우리 삶과 동행하는 일상 속의 로봇'을 주제로 '서울AI로봇쇼'가 열린다. 휴머노이드부터 착용형 로봇까지 다양한 기술을 △로봇IN서울존 △로봇 챌린지존 △엔터존 등 4대 테마존에서 선보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AI가 발전할수록 그 혜택은 넓게 퍼져야 한다. 누구나 AI를 배우고 활용하며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며 "나아가 한 도시의 혁신이 다른 도시의 해법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라이프위크를 세계 도시와 기업, 연구자들이 경험과 기술을 나누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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