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 한판패 설욕하며 유종의 미

[더팩트 | 박성호 기자] 한국 남자 유도 중량급의 김종훈(양평군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90㎏급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종훈은 2일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9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란의 아미르 아바스 추판을 상대로 누르기 한판승을 거뒀다.
김종훈은 경기 시작 40여초 만에 기습적인 왼팔 업어치기를 성공시키며 유효를 먼저 따냈다.
이후 경기를 리드하며 끊임없이 공격하다 상대가 지친 기색을 드러내자 전략을 수정했다. 김종훈은 추판을 넘어뜨리고 누르기에 들어가 한판승을 끌어냈다.
이로써 김종훈은 앞서 90㎏급 준결승에서 오카다 리쿠(일본)에게 한판패를 당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던 아쉬움을 깨끗이 털어냈다.
김종훈의 동메달 추가로 한국 유도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수확한 메달은 총 4개(금1·은1·동2)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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