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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료원 응급센터 지정 취소 위기…설악권 의료공백 우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복지건설위원회, 2일 속초의료원 현장 방문

2일 속초의료원을 현장 방문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의원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2일 속초의료원을 현장 방문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의원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더팩트 ㅣ 속초=서백 기자] 강원 속초의료원이 응급실 전문의 부족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위를 유지하기 어려워지면서 설악권 응급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속초의료원은 법정 인력 기준 미충족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한 단계 낮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문의 부족이 장기화할 경우 속초를 비롯한 설악권 주민들의 응급의료 접근성이 떨어지고 진료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도 우려된다.

이와 관련해 2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속초의료원을 찾아 응급의료 운영 실태와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점검했다.

이날 도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의원들은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주민들이 체감하는 필수의료 서비스가 후퇴하지 않도록 강원도에 의료인력 확충과 안정적인 재정·행정 지원을 주문했다.

반태연 도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등급이 조정되더라도 필수 의료서비스의 질이 저하되거나 진료 차질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kseo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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