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정부가 글로벌 자산운용사 등 해외 투자기관들과 국내 외환·자본시장 제도개선 사항 등을 논의했다.
30일 재정경제부(재경부)에 따르면 문지성 재경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전날 '글로벌 핵심 투자자 협의체' 화상 회의를 열었다.
해외 투자기관에서는 블랙록, 아문디, 노던 트러스트, 스테이트 스트리트, 아시아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 글로벌외환부문협의체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재경부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정부는 원화 국제 결제망 시범운용, 외국계 증권사에 대한 해외 차입 제한 완화, 결제촉진대금 제도개선,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 신설 등 국내 자본시장 제도개선 상황 등을 설명했다.
참석한 투자기관들은 외국계 증권사 해외 차입 제한 완화 등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의 증권 결제와 거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평가했다. 이들은 새롭게 도입된 제도가 실제 투자 과정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하고 주식 결제일 단축과 관련해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앞으로는 투자자 협의체를 글로벌 투자자와 정례적인 소통채널로 지속 운영하면서 투자자의 시장 접근 편의성과 제도개선 체감도를 지속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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