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배당락일 소폭 상승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코스피가 미국 국채금리와 유가 급등에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에도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물량을 받아내며 6800선은 사수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7%(18.93포인트) 내린 6870.8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1432억원, 1211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2조9030억원을 순매도했다.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직격탄을 맞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SK하이닉스(-0.17%), LG에너지솔루션(-3.16%), 현대차(-1.27%), KB금융(-0.4%), 삼성생명(-1.86%), 삼성바이오로직스(-1.07%), 삼성전자우(-1.45%) 등은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0.93%), 삼성전기(1.93%), SK스퀘어(1.64%)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는 분기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일을 딛고 소폭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약보합권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8%(3.22포인트) 오른 849.8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85억원, 5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29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0.4%), HLB(1.13%), 주성엔지니어링(6.22%), 원익IPS(5.76%), 이오테크닉스(5.76%), 심텍(3.40%), 리노공업(3.23%) 등이 상승했다. 에코프로(-3.79%), 에코프로비엠(-4.67%), 레인보우로보틱스(-1.19%)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4원 내린 1356.7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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