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원 경기도의원은 65억 4140만 원 '최고'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36억 976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말보다 9억 원 정도 늘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신고 기준일은 지난 7월 1일이다.
추 지사의 재산은 지난해 말 27억 9641만 원에서 지난 4월 29일 국회의원 사퇴 당시 33억 1445만 원, 이번 신고에서 36억 9760만 원으로 늘었다.
약 6개월 만에 9억 원정도 늘어난 셈이다. 재산 증가에는 기존 부동산을 매각한 뒤 매각 대금 일부를 펀드에 투자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추 지사는 본인 명의의 경기 하남시 아파트 전세권과 서울 여의도 오피스텔 등 건물 10억 5247만원과 예금 24억 6505만원 등을 신고했다.
추 지사의 재산 신고액은 신규 선출직 광역자치단체장 13명 가운데 김상욱 울산시장(50억 2459만 원), 추경호 대구시장(42억 8118만 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광역단체장 13명의 평균 신고액은 19억 9339만 원이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18억 1559만 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의 오산시 아파트 등 건물 4억 697만 원, 본인과 배우자 명의 예금 7억 8742만 원, 증권 7513만 원 등이 포함됐다.
안 교육감의 재산 신고액은 신규 선출직 교육감 9명 가운데 권순기 경남교육감(103억 6806만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교육감 9명의 평균 재산은 21억 152만 원이다.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서는 한대희 군포시장이 31억 5001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2억 9049만 원으로 가장 적었다.
경기도의원 87명 가운데서는 이성원 의원이 65억 414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최미금 의원 59억 4429만 원, 한운옥 의원 50억 7357만 원 순이었다.
김승기 의원은 마이너스 1억 570만 원을 신고해 가장 적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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