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ㅣ 평창=서백 기자] 해발 700m 고원 도시로 유명한 강원 평창군이 올겨울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280.75㎞에 달하는 구간에 도로 제설망을 가동한다.
28일 평창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군도와 농어촌도로 등을 대상으로 2026~2027년 동절기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군은 인력 63명, 제설장비 36대, 제설용 소금 8000t, 염화칼슘 330t, 모래 3300㎥ 등을 확보해 폭설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안반데기와 모릿재 등 상습 결빙구간에는 염수분사장치와 제설장비를 집중 배치하고, 산간마을 등 제설 취약지역에는 방활사를 사전 배치해 폭설과 결빙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강설과 결빙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서는 등 겨울철 도로 관리도 강화할 게획이다.
오현웅 평창군 건설과장은 "폭설과 결빙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설장비와 인력, 제설제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eo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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