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신청…유지 부담 완화·사업소득자 신청 문턱 낮춰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지역에서 열심히 일하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미래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1500명을 모집한다.
'미래두배 청년통장'은 참여 청년이 매월 15만 원씩 2년간 저축하면 시가 같은 금액을 매칭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기 시 본인 저축액 360만 원과 시 지원금 360만 원을 합한 720만 원과 약정이자를 더해 받을 수 있다.
대전시 '미래두배 청년통장'은 2018년 '청년희망통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220명에게 만기 적립금을 매칭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성실하게 통장을 유지하고 있는 참여자는 총 2351명이다.
올해 참여 대상은 1986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으로,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대전에서 근로하거나 사업을 하는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이다.
시는 기존 140% 이하였던 기준중위소득을 최근 3년간 사업 참여자가 기준중위소득 110% 이하에서 선정된 점을 반영, 신청자가 선정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청 소득 기준을 조정했다.
또한 미래두배 청년통장의 만기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저축 유지 부담을 완화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사업소득자의 신청 문턱도 낮췄다.
저축 과정에서 폐업, 질병, 사고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참여를 계속할 수 있도록 중도해지 기준을 개선했다. 종전에는 6개월 내 3회에 한해 적립금 납부 일시 중지 신청 후 승인을 받는 절차를 이행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별도의 신청·승인 없이 최대 8개월(8회) 동안 적립금을 납부하지 못해도 만기까지 유지가 가능해졌다.
사업소득자의 경우 당초 사업운영 심사 기간 6개월 이상에서 3개월 이상으로 신청 요건을 완화, 임금근로자와 동일하게 최근 3개월을 기준으로 심사해 근로 유형별 형평성을 높였다.
참여자 선발 기준은 △소득 수준 △대전시 거주 기간 △연령을 종합해 선정하며, 결과는 12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은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0월 8일 오후 6시까지 대전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오수근 대전시 시민사회국장은 "미래두배 청년통장은 우리 지역 청년들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청년 지원 사업으로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중도해지로 이어지지 않도록 납부 기준과 절차를 간소화했다"며 "더 많은 청년이 만기까지 저축을 이어가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요건·구비서류는 시 홈페이지, 대전청년포털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전청년내일재단 또는 대전시 청년정책과로 하면 된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