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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경기도와 '신선한 그냥드림' 추진…취약계층 돕고 농가 상생까지
3년간 매해 2억원씩 총 6억원 지원
친환경 농산물 구매해 도민에 전달


이마트는 경기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신선한 그냥드림' 사업을 지원한다. /이마트
이마트는 경기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신선한 그냥드림' 사업을 지원한다. /이마트

[더팩트 | 손원태 기자] 이마트는 경기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신선한 그냥드림' 사업에 나선다. 이는 지역 친환경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보폭이다.

이마트는 전날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광명점에서 경기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신선한 그냥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박승원 광명시장, 전창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선한 그냥드림은 이마트가 후원하는 기부금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해 경기도 '그냥드림' 이용자에게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그냥드림은 복잡한 소득 증빙이나 신청 절차 없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경기도 복지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이마트는 올해부터 3년간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을 지원한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후원금을 활용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협력해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고, 도내 17개 시·군 21개 그냥드림 사업장을 통해 필요한 도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기존 즉석밥, 국, 반찬 등 가공식품 중심의 지원 품목에 더해 신선 농산물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한 식생활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은 이마트와 경기도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신선한 식탁' 사업을 이어 발전시킨 사회공헌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마트는 경기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신선한 식탁 사업을 시작해 3년간 총 6억원을 지원하며 경기도 내 취약계층과 친환경 농가를 연결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왔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번 신선한 그냥드림 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힘을 보태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경기도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 희망배달마차 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식생필품을 지급했으며, 신선한 식탁 사업과 함께 누적으로 9만2000여 세대에 약 34억원 규모를 지원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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