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담양=주남현 기자] 전남광주시 담양 국가유산 야행이 10월 9~10일까지 이틀간 관방제림 일원에서 개최된다.
22일 담양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전남광주시, 담양군이 주최하고 담양문화재단이 주관 운영한다.
행사에서는 담양의 대표 국가유산인 관방제림과 객사리 석당간, 남산리 오층석탑 등 담양의 주요 유산들을 배경으로 역사와 이야기,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밤의 문화유산 여행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국가유산 야행의 5개 테마로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설(夜說)·야시(夜市)로 구성된다. △야경(夜景)에서는 담양의 밤 속에서 국가유산을 만나며 책과 함께 쉬어가는 ‘담양책사’를 운영한다.
야로(夜路)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관방제림을 걸어보는 ‘대빛산책’, 나무와 빛을 소재로 한 생태·공예 체험, 외줄타기와 상모돌리기 등을 직접 경험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야사(夜史)에서는 담양의 역사와 인물을 흥미롭게 만날 수 있다. 전우치를 소재로 한 가족 참여형 놀이와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전우치 퍼포먼스, 역사·문화·인문 이야기를 나누는 ‘방담극장’ 등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야설(夜說)은 이야기와 공연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관방제림 축조 이야기를 담은 ‘저잣거리 판극’과 담양 출향 예술인 이날치를 주제로 한 ‘마당창극’, 관방제림 정자에서 즐기는 우리 소리 등이 밤의 풍류를 더한다.
야시(夜市)에서는 ‘담빛장’을 통해 지역의 먹거리와 대나무 상품, 문화·예술상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마켓으로 운영해 지속가능한 야행의 의미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야행은 관방제림이 지닌 생태유산의 가치에도 주목한다. 자연유산과 문화유산,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야간문화관광을 통해 담양만의 새로운 국가유산 야행 브랜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