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1일 당진엔비사과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이상기후로 심화되는 사과 재배 농가의 열과·낙과 피해 실태를 청취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영옥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과 안요진 부위원장을 비롯해 서영훈·윤명수·최재인 의원과 강선묵 당진엔비사과협회 회장 등 회원 10여 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당진엔비사과협회는 △엔비사과나무 묘목 교체 시 보조금 비율을 현행 50%에서 80% 수준으로 상향 △열과·낙과 피해에 대한 타 시·군 재해보험 적용 수준의 보상 △응애약(살충제) 보조 품목 추가 및 지원 등 3가지 핵심 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전영옥 위원장은 집행부에 협회 건의 사항의 면밀한 검토를 당부하면서 △열과·낙과 등 피해에 대해 일반 보조율(50%)이 아닌 70~90%의 특례 보조율을 적용하는 방안 △충남도와 협의해 보험 미적용 지역에 대한 실질적 보상 대책 마련 등 2가지 대안을 추가로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전영옥 위원장은 "농업은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오늘 수렴된 건의 사항들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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